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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봉 김영희

1970년 4월, 백옥사 김재환 선생 문하생으로 입문하여 기능을 전수 받았다. 이후 1988년 1월 독립하여 공방 예지방을 설립하고,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대상,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특별상, 전국공예품대전 산업자원부 장관상 등 수많은 수상을 통해 그 기술을 인정받으며 전통공예부문 신지식인, 국가지정 옥석패물가공 기능전승자로 선정되고 2005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18호 옥석장(장신구)으로 지정 되었다. 동시에 남북유엔 동시 가입 기념 백옥 노란문 향합(유엔본부 한국관 소장)을 제작, 영국여왕 한국방문기념 순종황후화관 제작(영국왕실 소장), 광복 60주년 국립고궁박물관 개관기념 궁중장신구 복제전시(국립고궁박물관 소장) 등 동시에 국내외로 다양한 전시와 활동을 하면서 국립고궁박물관, 태능조선왕릉박물관, 경운박물관, 인천국제공항 한국문화박물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화재청 등과 지금까지 총 100여점 이상의 많은 유물의 복원, 복제사업을 함께 하면서 대중에 전통장신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2014년 현재,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에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을 개관, 대중에게 더욱 접근하여 전통과 현대의 우리 장신구를 알리고 있다.